1. 병원소개

-위치 :  울산 남구 삼산로 274 (삼산동 1479-5 롯데호텔 옆 건물 W센터 6층) *사진첨부

-진료시간  :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수요일,토요일 오전9시~오후1시 (일요일, 공휴일 휴무)

-병원장:  곽형원 ) 안과전문의, 의학박사, 서울백병원 인턴 레지던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 안과학회 정회원, 한국 백내장 굴절수술 학회 (KSCRS), 미국 백내장 굴절수술학회(ASCRS),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ESCRS) 정회원, AAO미국 안과 국제 학회 연수, 세계 굴절수술학회 정회원(ISRS)

- 검안실장 : 박준성)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출신, 울산 춘해보건대학 교수

-검안사 : 3명(모두 춘해보건대학 출신)

라식, 라섹, 백내장수술 전문병원 (굴절수술), 녹내장검사, 백내장검사, 검진,

2. 실습 사항

밝은안과에 있는 기기는 ARK, IOP(안압계), CELL(각막내피세포), 렌즈미터, 렌즈스타(각막두께), 무산동카메라(안저촬영), 펜타캠(각막지형도), 필드(정적시야검사), OCT(망막단층촬영) 가 있다. 이 중 ARK와  렌즈미터를 제외한 기기는 모두 처음보는 기기였다.  *사진첨부

실습 초반에는 간단한 기기인 ARK와 안압계, 렌즈미터를 사용하여 라식검사때 어시스트를 하거나, 라식(라섹)후 경과검사를 직접 해보았다. 라식검사는 현재 안경의 도수를 재는것으로 어시스트를 하고 경과검사는 ARK와 안압계를 이용하여 검사하고 시력검사를 진행(양안 1.5까지)하는 루틴이었다. 실습 중 후반에는 검안사 선생님이 피검자를 해 주셔서 직접 무산동 카메라를 이용하여 망막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진첨부  또 녹내장 검사시 사용하는 필드로 직접 정적시야검사를 진행해 보았다. 

직접 안과에 가서 현장실습을 하며 검안사 선생님들로 부터 어떤 검사를 할 수 있는  기기인지, 어떻게 사용하는 기기인지 설명을 들어보고  직접기계를 사용해보아 학과 수업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미리 안과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경험을 해 보며 안과의 전반적 업무사항을 볼 수 있었다.

안과에 온 환자분 중 대부분은 라식이나 라섹환자, 백내장이나 노안수술 환자였다. 간혹 녹내장이나 유리체이상 망막이상 등으로 온 환자분들이 있었는데 이때마다 검안사 선생님이 검사하는것을 옆에서 관찰하였다. 녹내장 환자의 망막은 어떻게 생겼는지, OCT 촬영결과가 어떤지 등 보고있으면 검안사 선생님이 나한테 어떤 케이스인지 설명을 해 주셨다. 녹내장 환자와 백내장 환자가 가장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성상유리체증을 가지고 계신 70대 할머니셨는데, 안저 촬영한 사진을 보았는데 학과 수업때 책에서 본 사진보다 훨씬 경과가 심했다. 또 황반변성 안저사진도 보았다. 학과 수업때는 어떤 병인지 외우기만 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직접 보고 검사하는것도 보아서 환자가 어떤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3. 병원의 분위기, 실습 중 좋았던 일

밝은 안과에는 원장님 1분, 부원장님 1분, 실장님 2분, 간호팀장님 1분이 계셨고 간호팀 6분, 검안팀 3분 있었다.

안과에 계신 선생님들이 모두 친절하셨고 실습생인 저한테 다들 인사도 잘 받아주시고 안과 밖에서 마주쳐도 서로 먼저 인사하고 친절하셨다.  안과 분위기는 화목하고 재밌는 분위기며 일할때는 확실하게 하고 점심시간이나 잠깐 쉴때는 서로에 대해 얘기도 많이하고  위아래 없이 다들 친하게 지내셨다. 실습 마지막주 쯤에 가장 오래 근무하신 간호팀장님이 결혼을 하시게 되어 퇴사를 하시는데 저까지 송별회에 초대해주셔서 같이 회식 자리도 가져보고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고마웠다.

좋았던일 : 검안사 선생님이 저한테 검사를 하게 해주시고 뒤에서 지켜봐 주시며 검사를 마치고 나면 항상 칭찬을 해주셨다. 처음 혼자 검사할때 긴장을 많이해서 실수도 했는데 괜찮다고 처음 검사한것치고 잘했다고 해주시며 복돋아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뿌듯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