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를 소개합니다.

- 병원위치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79

[ 지하철로 오시는 경우 - 2호선 경대병원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도보 1분 ]

( 누네안과 지도사진 1 )                                           ( 누네안과 건물사진 2 )

- 전화번호 : 053-715-3300

- 진료시간

평일 09:00 - 17:30

토요일 09:00 - 17:00

일 / 공휴일 09:00 - 13:00

⊙ 우리학교 출신 선생님 ( 선배님 )

- 실습생중 저만 4층으로 올라가 렌즈실에서 실습을 했었기 때문에 쌤들 중에 2층에서 근무를 하고 계신 몇 명에 쌤들만 알 뿐 나머지 쌤들은 잘 모르겠다.

[ 우리학교 출신 - 윤상미선생님, 김완식선생님, 방성훈선생님 등등 ]

⊙ 사용해본 검사기기

( 렌즈실 ARK, NCT 사진 3 )                                   ( 시력표 - 시력검사 )

[ 왼쪽에서부터 ARK( 굴절검사 ), 안압기( 안압검사 ), 시력검사 ]

- 층마다 접수 or 수납 하는 곳이 있는데 4층에서는 거의 시력교정수술 (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 을 받고 3~4일 또는 일주일, 달이 지나서 검진을 받으러오시는 분들이 검사를 받는 곳이며, 또한 시력교정수술을 하기전에 굴절검사와 안압검사를 하는 곳이다. 4층에 올라와서 접수를 하면 렌즈실 프린트기에서 차트 지시서가 나온다. 지시서가 나오며 나는 그 지시서 종이를 들고 환자의 성함을 부른 뒤 제일 먼저 시력검사를 해드린다. 라식수술을 받고 일주일이 지나서 0.7 이하에 시력이 나오면 MR을 해봐야 한다고 하셨고, 라섹이나 렌즈 삽입술을 받은 환자분들은 한달이 지나 0.7 이하에 시력이 나오면 MR을 측정 해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시력검사를 하고 난 후 안압검사를 한다. 안압은 수치가 20이하로는 다 정상이며 만약 수치가 21이상으로 나온다면 두 번씩 측정을 해봐야 하고 녹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씀 해주셨다. 항상 환자분들에게 안압검사를 하기전에 혹시 몰라 눈에 바람이 나가면 놀랄 수도 있기 때문에 “ 안압검사입니다. 녹색불 봐주시고요. 바람 나가니까 놀라지 마세요” 라는 말을 하고 검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ARK ( 굴절검사 )를 통해 눈의 굴절력을 검사하여 시력의 변화 및 교정시력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를 처방할 경우 각막의 곡률 반경과 디옵터를 측정 할 수 있다. 환자분이 굴절검사를 받고 있으면 나는 자동으로 연동 되기위해서 차트번호를 치고 RKF1 누르고 나머지 체크된 부분은 다 지우고 장비연동을 누른다. 나는 그 사이에 나안 시력검사를 한 결과와 안압검사 수치를 전자차트에 입력을 한다. 그러고나면 자동으로 검사완료가 되면서 진료실에서 진료를 볼 수 있게 된다.

⊙ 실습 중 좋았던 일

- 실습생 중 나혼자 4층에 있는 렌즈실로 올라가 실습을 했었기 때문에 조금 어색하기도 했었고, 학교에서가 아닌 처음으로 병원에서 하는 실습이여서 검사를 하면서 연동까지 하는 건 처음에는 좀 버겁기도 했었다. 그러나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손도 기기들이 익숙해지면서 머릿속에 저장된 부분도 많았지만 검사를 하다가 실수를 하면 바로바로 상미선배님이 알려주셔서 금방금방 머릿속에서 정리가 될 수 있었다. 물론 학교에도 ARK( 굴절검사 )와 NCT (안압검사) 가 있지만 검사를 해볼 기회는 별로 없었고, 학교꺼는 기기들이 수동인 반면 렌즈실에 있는 기기들은 다 자동이였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여서 어렵지 않아 좋았었다. 렌즈실에서 실습할 동안 많은 내용들을 알려주시고 기억에 남을 수 있게 설명도 잘해주셔서 감사했었고 또한 렌즈실은 소수의 쌤들만 계시기 때문에 금방금방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렌즈실이여서 그런지 어린아이들이 많이들 오곤 한다. 어린나이지만 부모님과 같이 병원에 와서 드림렌즈를 착용하고, 렌즈가 눈이 깜빡깜빡 할 때 마다 위아래로 잘 움직이는지 연습을 하면서 진료를 받는 모습이 너무나 대단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마다 각막모양과 크기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상미선생님과 서하선생님은 눈에 맞는 렌즈를 찾아주니까 신기하기도 했었고, 렌즈 착용하는 법과 렌즈 세척하는 법 그리고 석션기( 뽁뽁이 )를 사용해서 렌즈 빼는 법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