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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 최진욱 비전케어 안경원 현장실습 후기
작성자 : 최진욱 작성일 :2021-08-07 22:08:29 조회수 : 704

  비전케어 안경원 수성점 (수성구 청솔로 137)에서 실습을 했다. 범어네거리 쪽이며 원장님과 남편분이신 사장님, 그리고 실장님이 계신다. 전에는 안과에서 실습해서 안경원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었지만 다들 너무 잘 알려주시고 도와주셨다.

 

 성공할려면 원장님처럼 살아야한다고 생각했다. 일에 대해 엄청난 지식과 실력에 상대에게 말하는 능력까지 배울게 정말 많았다. 가운을 입고 검안과 조제를 하시며 선글라스, 고글, 무테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하셨다. 특히나 다같이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인터넷 강의를 틀어 다같이 보는 등 여러모로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퇴근후 교육도 받으러 다니셨다.

 

 실습하러나가면 막연히 청소만 시키지않고 초점 찍는 거울과 컴퓨터를 알려주시고 손님이 왔을 때 말하는 방법과 단어선택, 검안,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 종류들, 렌즈미터, 면다듬기, 코받침 등등 많이 알려주시면서 나에게도 실습하러 왔으니 많이 배워가라고 하셨다. 손님 선글라스와 렌즈 면치기등 조제도 내가 직접 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실장님은 학교 수업때 쓰는 조제가공학책으로 과외도 해주셨다. 그리고 조제할 때 필수로 하던 왜곡검사까지 배웠다.

 

 좋았던 점으로는 같이 일한 실장님이 나에게 지식뿐만아니라 여러 생각을 가지도록 지도해주셨고 사장님은 안경쪽으로 관해 좀 더 정확하게 알려주셨다. 안경원 운영 등등 그저 막연히 생각해왔고 학교에서도 알려주지 않은것들을 알려주셨고 사실 제일 좋은건 과일이였다. 원장님 가족분들이 복숭아 농사를 지으셔서 복숭아와 과일등을 실습하면서 26년동안 먹은 과일보다 더 많이 먹었고 자취방으로 가져가라고 많이 챙겨주시기도 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였다.

 

 비전케어 안경원에서 실습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깨닫는 시간이였다. 내가 손님이라도 여기에서 계속 안경 맞출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나는 앞으로 여기서 안경을 맞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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